기사제목 구글도 실리콘밸리에서 뉴욕으로...맨해튼 본사에 1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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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실리콘밸리에서 뉴욕으로...맨해튼 본사에 10억달러 투자

기사입력 2018.12.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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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graph (1).jpg▲ 출처 : Telegraph
 

[서울트리뷴] 17일(현지 시각) 구글이 뉴욕시 소재 업무단지 조성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최근 실리콘밸리 바깥으로 확장한 아마존 그리고 애플과 유사한 행보다.


■ 구글 허드슨 스퀘어, 2020년 완성

구글은 새 업무단지로 2020년 경 입주할 계획이다. 월가 출신이자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루스 포랏은 이번 투자로 향후 10년에 걸쳐 뉴욕의 구글 직원 규모가 2배 넘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허드슨 가와 워싱턴 가에 각각 2개, 1개의 빌딩이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동북부는 고학력의 젊은 인재들이 집중된 곳이다. 특히 뉴욕은 월 스트리트와 가까우면서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IT 스타트업들이 밀집된 곳이다. 페이스북의 뉴욕 직원은 2천명이 넘는다.

구글은 약 20년 전 뉴욕에 사무실을 열었고 현재 뉴욕에서 7천명을 고용하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첼시 마켓 빌딩을 24억달러에 사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조성할 업무단지와 불과 1마일 떨어진 곳이다.

새 업무단지 조성 과정에서 뉴욕 본사 직원 수도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 실리콘밸리 바깥으로 확장하는 기업들

seattletimes.jpg▲ 출처 : Seattle Times
 

실리콘밸리 바깥으로 확장한 것은 구글이 처음이 아니다. 한 달 전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은 뉴욕에 제 2본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의 본사 확장으로 뉴욕에 2만 5천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주 애플은 텍사스에 10억달러 규모의 캠퍼스 조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앤드류 바텔즈(Andrew Bartels)는 이같은 행보에 대해 "기존에 미국 IT 업무의 중심지였던 곳의 지가가 오르고 회사들이 지나치게 집적되어 있다는 것을 IT 기업들이 깨닫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실리콘밸리의) 바깥에서도 저비용으로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으며 직원들에게도 나은 생활환경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서울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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