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MS 클라우드가 윈도우보다 커질 수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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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클라우드가 윈도우보다 커질 수 있는 이유

기사입력 2019.03.0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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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3).jpg▲ 출처 : Forbes
 

[서울트리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사업이 윈도우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브스는 M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큰 도약을 내디뎠다고 보도했다.


■ 2014년부터 시작된 ‘클라우드 사업 추진'

MS의 '클라우드 집중'은 2014년부터 시작됐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클라우드를 MS의 미래로 제시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는 2010년 시작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이다.

한 때 MS의 주력 사업이었던 윈도우 플랫폼은 부차적 지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MS는 클라우드 사업의 구체적인 수익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CNBC는 지난 12월 그 수치가 2021 회계연도까지 26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MS 애저가 윈도우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분석되는 이유다.

MS 애저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저의 공공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수익은 2019 회계연도 1분기 기준 76% 급등했다.


■ IBM보다는 어도비(Adobe)에 가까워진 MS

cnbc ms satya.jpg▲ 출처 : CNBC
 

MS가 IBM보다는 어도비와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MS 응용 프로그램은 이제 아무 플랫폼에서나 잘 실행된다. 특히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애플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독을 통한 수입은 전체 수익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CNBC는 클라우드가 MS 사업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생산성, 서버, 광고 등 모든 부문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MS는 심지어 넷플릭스와 유사한 형태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제조업체들 사이에서 아이폰 수요 감소가 제기되고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이 유럽에서 반독점법으로 규제당국의 뭇매를 맞을 때 MS는 지난 12월 조용히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MS의 시가총액은 8640억 달러로 여타 거대 IT 기업과 비교해 훨씬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서울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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