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넷플릭스 실적 발표...”애플, 디즈니 안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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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실적 발표...”애플, 디즈니 안 두려워”

기사입력 2019.04.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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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42).jpg▲ 출처 : CNBC
 

[서울트리뷴] 애플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45억 2천 달러로 기존 예상치 45억 달러를 웃돌았다. 또 넷플릭스는 애플,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기대 이상의 실적 보인 1분기 실적

넷플릭스의 1분기 실적은 45억 2천달러로 작년의 37억 달러와 비교해 22.2% 상승했다. 주당 순이익은 76센트로 작년 동분기 대비 18.8% 상승했다.

순 현금 흐름의 적자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넷플릭스의 순 현금 흐름은 마이너스 3억 8천만 달러로 작년 동분기의 2억 8천만 달러와 비교해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이 적자폭은 2019년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넷플릭스는 이같은 적자폭 확대가 기업 구조 변화 및 부동산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실적 발표에 주가 하락한 이유는?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출하는 애플 및 디즈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측은 "새로운 진입 주체들이 우리의 성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디즈니는 올해부터 자사 영화들을 넷플릭스에서 내리고 자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시작한다.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는 생방송 인터뷰에서 제3 업체의 콘텐츠가 빠져 나가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현재 자체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헤이스팅스는 제3 업체의 콘텐츠 감소에 대해 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대 이상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주가는 약 1% 하락했다. 다음 분기 지표에 대한 전망이 비교적 부정적이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2분기 주당 순이익을 55센트로 전망했다.


[서울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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