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버드,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 ‘스쿠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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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전기스쿠터 공유 서비스 ‘스쿠트’ 인수

기사입력 2019.06.2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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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ot.jpg▲ 출처: Scoot
 
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인 버드(Bird)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인 스쿠트(Scoot)를 인수했다. 스쿠트는 모페드(모터 달린 자전거)와 스탠딩 스쿠터(서서 타는 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스타트업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공유스쿠터 서비스 버드가 스쿠트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 전 스쿠트의 기업 가치는 최대 7100만 달러(한화 약 820억 3,340만 원)까지 평가받은 바 있다.

스쿠트는 지난 2011년 모페드(모터 달린 자전거) 공유 서비스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이후 전기 자전거와 스쿠터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외신에 따르면, 버드와 스쿠트 양사는 구체적인 인수 조건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현금과 주식을 합쳐 약 2500만 달러(한화 288억 8,750억 원) 선에서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버드는 이번 인수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동스쿠터 업계의 주요 시장이나, 여러 안전 사고가 속출하면서 지난해 6월 모든 업체의 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가 전면 금지된 바 있다.

이후 사업 공모를 받아 일부 업체에게만 사업을 허가했는데, 그중 하나가 스쿠트다. 버드는 사업 허가를 받지 못했고, 지난달 월 단위 대여 서비스만 다시 시작했다.







 [서울트리뷴 문상희 기자  shshm@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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