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사랑받는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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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 5가지

기사입력 2019.08.1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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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제로_Over.jpg▲ 출처: Mio Buono
 

지난 1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은 전세계적으로 40% 이상 증가했고, 자연분해가 되지 않는 소재의 특성상 쓰레기로 배출된 플라스틱의 상당수가 지구 곳곳에서 방치되고 있다. 최근 이 ‘플라스틱’이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주요 범인으로 지목되면서, 플라스틱 이용량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책이 도입되고 있다.

기업들 역시 이러한 움직임에 동조하고 있는데,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은 친환경 정책 중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기업들의 정책을 알아보자.

이달 9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서는 소비자들이 환영한, 기업들의 친환경 정책 5가지를 소개했다. 선정된 기업은 트레이더스조, 랄프로렌, 버버리, 타겟, 크로거 다섯 곳이다.

랄프로렌_BI.jpg▲ 출처: Business Insider
 
◼ RL, “2025년까지 재활용 병 1억 7천만개 활용해 의류 및 포장재 만들 것”

패션업계에서도 ‘친환경’ 모토가 확산되고 있다. 패션업계는 지난 몇 년 간 패스트패션(최신 유행을 즉각 반영한 디자인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상품 회전율로 승부하는 패션)이 트렌드로 군림하며 ‘과잉생산’ 문제를 낳았고, 결과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일부 브랜드들만이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며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세계 1위 명품 그룹인 LVMH(루이비통, 펜디, 디올 등 보유)나 구찌(Gucci)를 성공시킨 케링(Kering) 등 명품 브랜드부터 자라나 H&M 등의 SPA 브랜드까지 전반적인 패션업계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고민 중이다.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인 미국의 랄프로렌(Ralph Rauren)의 행보는 그중에서도 눈에 띈다. 지난 6월, 랄프로렌은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100% 활용한 친환경
의류 ‘어스 폴로(Earth Polo)’를 선보였다. 랄프로렌은 2025년까지 환경에 피해를 주지 않는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의류를 만들고, 1억 7천만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을 활용해 의류 및 포장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전세계의 다양한 소비자들이 랄프로렌의 이러한 적극적으고 ‘착한’ 경영에 환호했다.

◼ 英 버버리, “재고 상품 재활용・재사용…모피 완전 퇴출”

영국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Burberry)는 지난해 9월 재고로 남은 상품들을 대거 소각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버버리는 추후 재고 상품을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버리 디자인에서 ‘모피’를 아예 퇴출시켰다. 한때 비윤리적인 관행으로 비난 받았지만, 버버리의 이러한 결정은 지지받고 있다.

◼ 트레이더스조, “식료품 포장에서 플라스틱 없애…환경 살리고 소비자가 낮추고”

미국의 대형 식료품 체인 브랜드인 트레이더스조(Trader Joe’s)는 일부 식료품 포장에서 플라스틱을 없애고, 이를 통해 플라스틱의 사용과 함께 비용까지 낮춰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트레이더스조는 올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100만 파운드(약 45만 3,500킬로그램)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미국 유통업체 타깃, “재활용 가능한 봉지라면 무엇이든 가져오세요.”

미국의 종합 유통업체인 타깃(Target)은 오래전부터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친환경 정책을 운용해왔다. 타깃은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09년 처음으로 ‘재활용 봉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재활용 가능한 봉지나 장바구니라면 무엇이든지 고객이 가져오기만 하면 개당 0.05달러를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유인책이 큰 것은 아니나, 누구든 실천하기 편한 정책으로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았다.

크로거_USAtoday.com.jpg▲ 출처: USAToday.com
 
◼ 美 크로거, 2025년까지 비닐봉지 사용 완전 중단 목표

미국의 또다른 식료품 소매기업인 크로거(Kroger)는 지난해 비닐봉지 사용을 서서히 줄여 2025년까지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중단하는 계획을 밝혔다. 크로거는 비닐봉지를 연당 60억 개 가량 주문해왔다.

일부 소비자들이 크로거에서 사용되는 비닐봉지를 두고 환경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했고, 이에 크로거는 적극적으로 해당 의견을 반영했다.

[서울트리뷴 문상희 기자 shshm@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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