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마존의 선택...비난이 일고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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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선택...비난이 일고있는 이유

기사입력 2020.01.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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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guardian.jpg▲ 출처 : The Guardian
 


[서울트리뷴] 아마존이 영국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을 도입한다고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퇴출' 움직임이 일고있는 가운데 아마존이 퇴보적 조치를 취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 재활용 불가능한 플라스틱 포장지 사용

아마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40억에서 50억개에 달하는 소포를 유통시킨다. 아마존이 작은 상품들을 포장하는 데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는 것은 각 운반 트럭에 보다 많은 택배 물량을 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 아마존 소비자는 아마존의 이같은 행보를 비판하며 이것이 플라스틱과의 싸움에 있어서 "뒷걸음 행보"라고 꼬집었다. 그는 과거 소형 택배의 경우 재활용이 가능한 판지로 포장됐지만 몇달 전부터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슈퍼마켓들은 온라인 주문시 쇼핑백을 없애고 있는데 아마존은 오히려 거꾸로 가고 있다"고도 말했다. 

inddistdtcm.jpg▲ 출처 : inddist.com
 


■ 기업가치에 ‘공동체’적 가치 포함시킨 아마존

아마존은 새로운 기업 가치를 천명한 181개 미국 기업 중 하나다. 이들 기업은 전통적인 '이윤 극대화' 가치 못지않게 자사 근로자, 소비자, 공동체의 이익에 부합하게 기업을 운영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아마존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베조스는 "지속가능한 관행"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계 3대 환경보호단체 중 하나인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의 정책 담당자 마이크 차일즈는 "공표와 달리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재활용이 불가능한 플라스틱을 사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없애려면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업들이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정부가 강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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