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차량공유 ‘볼트’, 뒤늦게 유럽 음식배달 업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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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볼트’, 뒤늦게 유럽 음식배달 업계 합류

기사입력 2019.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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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푸드_볼트.jpg▲ 출처: Bolt
 
차량공유 기업 볼트(Bolt)가 최근 유럽에서 음식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볼트는 에스토니아에서 ‘택시파이(Taxify)’란 이름으로 설립돼, 현재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버(Uber)와 경쟁 중인 업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경제전문지 CNBC 등 외신은 볼트가 유럽 음식배달 시장에 뛰어든다고 보도했다. 볼트에서 제공하는 음식배달 서비스 ‘볼트푸드(Bolt Food)’는 에스토니아의 탈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에스토니아 탈린은 볼트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로, 볼트는 탈린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에스토니아와 함께 발트3국에 속해있는 라트비아와 리투아니아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볼트는 올해 말까지 남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추후 유럽과 아프리카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야심을 품고 있다.

유럽의 음식배달 시장은 이미 포화된 시장으로 평가된다. 우버이츠(Uber Eats)와 아마존의 투자를 받고 있는 딜리버루(Deliveroo)가 경쟁적으로 영역을 확대 중이다. 영국의 ‘저스트잇(Just Eat)’과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이크어웨이닷컴(Takeaway.com)은 최근 합병을 결정하면서 중국 이외에 최대 규모의 음식배달 업체의 탄생을 예고했다.

볼트는 현재 보유 중인 2500만 고객층과 기성 업체보다 저렴한 배달료를 자사 서비스의 강점으로 꼽고 있다. 볼트 측은 음식배달 사업의 수익성을 두고 제기되는 의문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서울트리뷴 문상희 기자 shshm@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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