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 해양 침전물 플라스틱 오염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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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침전물 플라스틱 오염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

기사입력 2020.01.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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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guardian.jpg▲ 출처 : The Guardian
 


[서울트리뷴] 플라스틱이 화석기록에 축적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플라스틱이 하수를 통해 바다까지 흘러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 과학계 연구 결과… 플라스틱 화석층 발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와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 연구팀은 1834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캘리포니아 해안의 퇴적물 지층을 연도별로 조사했다. 이들은 퇴적물의 플라스틱이 지난 70년간 플라스틱 생산량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된 플라스틱 입자의 대부분은 의류 제품에 사용된 합성 섬유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층이 새로운 '인류세'의 시작이라는 자조섞인 지적이 나온다. 인류의 활동이 행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커서 자체적인 지리학적 시대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청동기, 철기를 지나 '플라스틱기'가 도래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plastic guardian2.jpg▲ 출처 : The Guardian
 



■ 해양 침전물 내 플라스틱 오염도 급격히 증가

국제 과학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린 해당 연구에 따르면 1940년대 이후 퇴적물 지층에 포함된 미세 플라스틱은 15년마다 두 배씩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스틱 입자의 3분의 2는 플라스틱 섬유였으며 5분의 1은 기타 플라스틱이 쪼개진 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의 한 연구에 따르면 옷 세탁 1회가 미세 플라스틱 섬유 70만개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매년 수백만 톤에 달하는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방출되며 생분해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셈이다. 미세 플라스틱이 심해와 고지대의 산은 물론이고 북극 대기에서도 검출되는 이유다. 

관련한 연구는 제한적이지만 플라스틱을 먹는 행위가 해양생물에게도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은 음식과 물을 통해 매년 최소 5만 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트리뷴 최이정 기자 iijeong@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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