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시아국가들, 비닐퇴출 정책에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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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국가들, 비닐퇴출 정책에도 속도낸다

기사입력 2020.0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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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ocean-pollution---plastic-bag-and-rubbish-floating-in-ocean-opt.jpg▲ 출처: wwf
 
아시아 전역 플라스틱, 비닐 배출 관련 방침 확대

플라스틱 외에도 비닐퇴출 정책들도 속도를 내고있다. 외신들은 아시아 국가들이 상업용을 비롯해 비닐의 공공사용 범위를 최대한 줄여갈 방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일상 속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비닐은 자연분해가 어려운만큼 탄소배출 및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작용한다. 중국을 비롯해 플라스틱, 비닐 배출이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비닐의 공공사용에 대한 세밀한 방침을 발표하며 장단기적 친환경 정책을 예고했다.

인도네시아는 백화점 등 공공상업시설에서 일회용 비닐제공을 금지한다. 고객에게 상품을 담아 제공해야할 경우에는 천, 종이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의 봉투로 제공해야한다. 자연스레 개인용 가방 등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일회성 사용습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또한 플라스틱 제재와 함께 대중교통 장려정책도 눈길이다. 대중교통 탑승 시 플라스틱 용품을 낼 경우 교통요금 할인 및 최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도네시아 측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미세 플라스틱 배출을 막고 대중교통까지 장려하는 일석이조의 정책”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중국에 이어 플라스틱 배출이 많은 태국도 장기적 플라스틱 배출 최소화 계획을 세우며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태국은 10년 내에 플라스틱의 재활용 방안을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민들의 일회용품 사용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상업공간의 일회용품 사용금지는 물론 환경 캠페인도 증가추세다.

reusable-plastic-bags-are-making-the-problem-worse-e1575226392946.jpg▲ 출처: quartz
 
친환경 재질 비롯해 반강제성 재활용 방침도

이러한 움직임 가운데 플라스틱과 비닐을 대체할 친환경 재질에도 이목이 쏠리고있다. 옥수수, 바나나잎 등 탄소배출 우려가 전혀없는 재질들이 대체안으로 떠오르고있다.

더불어 식료품 기업들이 바이오 기반의 포장용기를 선보이며 환경호르몬 우려까지 줄여가는 등 그린경영도 눈길이다. 포장 자체가 없는 독일의 식료품 매장도 존재한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상품을 사고 담기위해서 반드시 개인용 포장용기나 가방을 가져와야하기 때문에 일회성 사용을 자연스레 차단한다.

국가적 환경정책과 기업의 그린경영방침 속에서 국민들의 일회성 사용 습관 배제가 뒤따라야 실효성은 배가된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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