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른 기후 문제… 기업들 속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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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에서 주요 이슈로 떠오른 기후 문제… 기업들 속내는?

기사입력 2020.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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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os ft.jpg▲ 출처 : Financial Times
 


[서울트리뷴] 2020년 다보스 포럼에서 기후변화 이슈가 주요 의제 중 하나로 떠올랐다. 그러나 CNBC가 21일(현지 시각) 인용한 PwC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오염 문제는 기업들이 생각하는 위협요인 중 11번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은 CEO에게 11번째 위협요인

올해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환경 오염 문제, 이른바 '지속가능한 경영'은 주요 키워드로 부상했다. 세계경제포럼은 기업인, 경제학자, 언론인, 정치인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는 국제민간회의다. 독립적 비영리재단 형태로 운영되며,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주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영국 런던에 있는 다국적 회계 감사 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ricewaterhouseCoopers, PwC)가 실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문제는 기업들이 꼽는 위협요인으로 11번째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협요인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과도한 규제였다. 무역분쟁과 불확실한 경제성장 등이 각각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83개 지역의 3501명의 CEO를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10월에 걸쳐 시행됐다. 

PwC 인터내셔널의 밥 모리츠 의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CEO들이 기후변화 이슈를 위협요인으로 보기보다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davos cnbc.jpg▲ 출처 : CNBC
 



■ “지속가능한 경영” 내세웠지만 한경 문제는 10위권 내에도 못들어

기업들이 환경 이슈를 위협이 아닌 기회로 인식하는 이유는 환경 이슈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리츠 의장은 CEO들의 발언을 인용하며 기업들이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환경 이슈를 바라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 이슈와 관련된 의제를 공급망 관리, 고객 관리, 제품과 서비스 등에 반영해 타 기업과 차별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변화의 조짐도 보인다.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언스트앤영(EY) 창립자 카르미네 디 시비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간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미국 CEO들의 태도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년 전만 해도 미국은 유럽과 달리 기후 변화에 대해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현재는 훨씬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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