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우한 폐렴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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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는?

기사입력 2020.01.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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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가 평균 7일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오잔청(高占成) 중국 국가보건위 전문가패널위원은 21일(현지시간) " 우한 폐렴'의 잠복기는 평균 7일 정도이고, 짧게는 2~3일, 길게는 12일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주된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고, 3~5일쯤 뒤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다.  어떤 환자는 호흡부전과 쇼크 등 증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중국, 우한 폐렴 '사스급' 전염병으로 격상

중국 정부가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법정 전염병으로 격상시켰다. 

중국 국무원은 '우한 폐렴'을 을류 전염병으로 지정하고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는 '갑류' 수준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을류 전염병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와 바이러스성 간염, 조류독감 등이 포함된다.

■ 박쥐 숙주, 사스와 80% 유사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로부터 처음 전파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가오푸(高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22일 연구 보고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높은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자연 숙주는 박쥐일 수 있다.  다만 박쥐와 인간 사이에는 알려지지 않은 중간 매개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도 첫 숙주의 박쥐였다.  박쥐 숙주는 다른 (야생)동물을 거쳐 사람에게까지 전염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화난시장에서 판매된 야생동물에게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우한 폐렴 미국으로 확산

중국 ‘우한 폐렴’이 미국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WHO는 오는 22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우한 폐렴 확진환자가 발생했는데, 그는 중국을 다녀온 30대 남성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벤자민 헤인스 대변인은 "새로운 검사 키트를 개발해 시애틀에서 중국을 다녀온 여행자 중 바이러스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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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병원균은 어떤 물체에 며칠 동안 남아있을 수 있다. 항공사가 턴어라운드 비행(도착한 뒤 바로 승객을 태워 돌아오는 일정)에서 청소나 소독 작업을 소홀히 하면 바이러스가 더 쉽게 전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찰스 게르바 미국 애리조나대학 미생물학 박사는 "물체를 만지는 것이 바이러스를 전염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손 소독제나 살균 물티슈를 이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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