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코로나19] 바이러스 경로를 차단하라...유럽 국경 봉쇄·입국자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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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경로를 차단하라...유럽 국경 봉쇄·입국자 격리

기사입력 2020.03.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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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을 지향하는 유럽이 코로나19 앞에서는 빠르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덴마크는 14일(현지시간)부터 한 달 동안 국경을 봉쇄키로 했고, 호주도 15일부터 입국자를 14일간 격리토록 함으로써 관광 목적의 외국인 입국을 사실상 차단했다.

폴란드는 15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체코는 16일부터 모든 출입국을 중지해 자체 봉쇄에 들어갔다.

러시아는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스위스·노르웨이 등과의 항공편 운항을 제한했다.

그리스는 이탈리아와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을 전면 차단했고, 조지아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과의 국경을 봉쇄했다.

미국은 영국과 아일랜드를 입국 금지 대상국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미국은 바이러스 사태 초기 중국을 가장 먼저 막은 데 이어 지난 11일 유럽 26개국의 입국을 차단하면서도 영국과 아일랜드는 예외로 뒀지만 결국 '대륙 봉쇄'에 나선 셈이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외교관을 제외한 모든 비자 발급을 중단하는 등 국가 간 이동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 바이러스 위험에 노출된 정상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논란 속에서도 검사를 거부했지만 결국 검진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민과 시장에 공포감 확산을 막기 위한 행보지만 정상의 안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1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1주일 이내에 2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캐나다와 스페인은 총리 부인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총리도 함께 격리에 들어갔다.
   
마르셀루 헤벨루 지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은 관저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감염 여부를 검사해 음성이 나왔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4일간 자가 격리를 택했다.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베이징을 방문한 뒤 '2주 이내 중국에서 입국할 경우 격리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예외 없이 격리에 들어갔다.
   
이밖에 이탈리아에서는 보건부 차관, 야당 대표, 주지사, 군 참모총장, 교육부 차관 등 고위 관료들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경우 회의에 참석했던 관료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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