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플라스틱 아웃] 코로나 파장으로 플라스틱 아웃에 차질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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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아웃] 코로나 파장으로 플라스틱 아웃에 차질 있을까

기사입력 2020.03.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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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businessday.jpg▲ 출처 : Business Day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공중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플라스틱 아웃 운동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Business Day의 보도에 따르면 환경단체 활동가들은 각 국가 및 기업들이 플라스틱 포장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움직임이 늦춰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중보건 위해 일회용 컵으로 회귀할까 우려하는 환경단체들

환경단체들이 이같은 우려를 제기하는 것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발빠르게 일회용 컵 사용 조치를 취한 일부 기업 때문이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해외와의 접촉이 없었던 첫 국내 확진자가 나오자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지 못하도록 했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전 지역관리자 주디스 엔크는 스타벅스의 이같은 조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공중보건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개인 텀블러를 금지한다고 더 안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그럼 현금도 안 받을건가?"라고 되물었다.

plastic voa.jpg▲ 출처 : VOA
 



플라스틱 로비단체들은 플라스틱의 위생적 장점 부각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플라스틱 아웃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매년 1170억 개 가량의 플라스틱 병을 생산하는 코카콜라는 플라스틱 포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국가들도 예외는 아니다. 프랑스는 지난 1월 1일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접시, 컵, 나이프 및 포크 등을 금지했다. 영국 또한 플라스틱 빨대 등에 대한 규제를 4월부터 시작한다. 지난 3월 1일 뉴욕은 소매업체들로 하여금 플라스틱 쇼핑백을 나눠주지 못하도록 하면서 플라스틱 아웃 운동에 동참했다.

그러나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플라스틱의 위생적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가 발간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위생에 대한 우려로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또한 이에 따라 기업들이 보이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조치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트리뷴 이서련기자  lsr997@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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