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플라스틱 아웃]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개발… 언제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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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아웃]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개발… 언제 상용화?

기사입력 2020.03.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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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anthropocene.jpg▲ 출처 : Anthropocene
 


전분과 셀룰로오스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이 개발됐다. 이 플라스틱은 내구성과 내수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바다에서 생분해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내구성과 내수성 모두 겸비… 바다에서 생분해된다

Anthropocene의 26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플라스틱은 일본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Carbohydrate Polymers라는 학술지에 발표된 이 플라스틱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생산될 수 있는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은 작년 G20 정상회의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는 지구적 노력을 주도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일본의 주도로 '오사카 블루 오션 비전'이라는 이름의 글로벌 대응 채계가 세워졌다. 2050년까지 플라스티 오염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걔획이다.

현재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특히 바다에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전 지죽적으로 플라스틱이 집중적으로 축적되는 곳은 다섯 군데다. 이 중 가장 큰 곳은 프랑스 면적의 3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로 연간 수백만 톤씩 유입되는 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사람의 먹이사슬까지 오염시킨다.

plastic therising.jpg▲ 출처 : The Rising
 



■ 실효성이 관건… 생산비는 얼마나?

이전에도 자연 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은 존재했다. 문제는 이들 플라스틱이 폴리에틸렌과 같은 현재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과 비교해 내구성과 내수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비용 또한 석유에서 만들어진 플라스틱의 2배 가량이고 소량으로만 생산될 수 있었다.

오사카 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플라스틱은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전분과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전분은 옥수수나 감자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플라스틱은 미세한 셀룰로오스 섬유소로 강화된 전분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생분해 플라스틱과 달리 물에서 부풀어오르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바닷물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분해된다. 

타카아키 아소 응용화학 교수는 "재료가 저렴할 뿐 아니라 생산 과정이 단순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플라스틱이 곧 실제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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