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플라스틱 아웃] 미세플라스틱, 해양 생태계 조용한 위협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플라스틱 아웃] 미세플라스틱, 해양 생태계 조용한 위협

기사입력 2020.04.08 20: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in-hand-647_060817065430.jpg▲ 출처: steemKR
 
수질악화 미세플라스틱, 해양 생태계 존립에 치명적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물들의 체내 속에 유입되면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3일 타임지 등 외신들은 해양 플라스틱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생물들이 유전적인 이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 환경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축적됨으로써 생물체내의 손상은 물론 유전자 이상 등을 야기시켜 해양 생태계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전했다. 미세 플라스틱이 해양 생물의 체내로 유입될 경우 환경호르몬 등 유해한 화학작용이 일어나면서 기관지 및 체내 기능을 방해하고 심할경우 멸종위기까지 우려되고있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해양 생물체를 살펴본 결과 기관지 손상을 비롯해 세포에서도 이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유전적 이상을 야기될 경우 후대 해양 생태계 존립도 우려가 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해양 생물이 부화 전 알집 상태로 존재할 때도 이미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태계 재생에도 난제가 산적할 전망이다.

5e537ff3c03c0e19106ca6f4.jpg▲ 출처: HURRIYET daily news
 

산호초 변화 원인으로도 꼽혀

해양생물들의 열대우림으로 불리는 산호초도 미세플라스틱의 직격탄을 받으며 멸종위기에 놓였다. 산호초는 미세 플라스틱의 축적으로 독소에 노출, 기존 산호초량의 절반이나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은 눈으로 쉽게 발견할 수 없어 그 경각심은 아직 부족하다”며 “플라스틱 사용이 악순환이되어 결국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하와이 해양 내 산호초가 각 종 미세 플라스틱 및 유해물질 유입으로 인해 백색으로 변화하며 멸종하는 현상이 이어졌다. 이에 하와이 측은 해양 주변 플라스틱 사용 금지, 관련 유해물질 차단조치 등 산호초 보호법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보존을 강화한 바 있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
<저작권자ⓒ서울트리뷴 & seoul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회사: (주)비즈니스트리뷴 등록번호: 서울, 아04836ㅣ 등록일자 : 2017년 11월 11일  |  제호: 서울트리뷴ㅣ 발행인: 이규석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9 삼보빌딩 801호 ㅣ발행일자: 2017년 9월2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정 ㅣ 대표전화 : 02-786-9479       
  • Copyright © 2007-2009 seoultribune.co.kr  all right reserved.
서울트리뷴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