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플라스틱 아웃] 코로나 사태로 본 플라스틱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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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아웃] 코로나 사태로 본 플라스틱의 존재

기사입력 2020.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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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er-plastic-cup-surgical-mask-prevent-corona-virus-wuhan-coronavirus-ncov-influenza-throw-trash-floor-hazardous-172312419.jpg▲ 출처: dreamstime.com
 
코로나 바이러스, 플라스틱 용기서 장시간 생존… 전염 매개되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체내 외에서도 장시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상 속 물품에 대한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지난 21일 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 중은 물론 플라스틱에서도 최대 72시간 가량 생존가능하다고 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발이나 가죽, 천 등에도 장시간 생존한다는 결과에 이어 플라스틱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면서 일상 속 사용 물품 등에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는 구리 및 각 종 재질에서 비교적 단시간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생활 속 가장 밀접한 재질인 플라스틱에서는 최대 3일까지 생존하며 잦은 사용에 대한 우려도 증폭될 전망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우려로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는 당분간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완화했지만 이러한 조사결과로 우려가 재생산되고 있다. 미국 연구진은 “재질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생존기간이 상이하다”며 “조사결과가 유동적일 수 있지만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이 밀접한만큼 감염가능성에 대한 인식제고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coronavirus.jpg▲ 출처: EFSA
 

코로나 사태에 플라스틱 쓰레기 몸살… 모호함 가중

감염 가능성 매개의 중첩 최소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일회용품 정책을 완화하고 있지만 쓰레기 처리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이면에서는 다시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넘쳐나면서 환경은 뒷전이 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있다.

위생을 위한 플라스틱 용기사용의 일시적 완화가 이뤄지고있는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의 플라스틱 내 장시간 생존결과와 쓰레기 몸살로 국민들의 모호함만 늘고있다.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 속에서 정부는 정확한 정보와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으로 혼란을 최소화해야한다. 



[서울트리뷴 채희정 기자  chehee@seoul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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