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플라스틱 아웃 - 아랍] 중동의 그린정책… 정부와 기업의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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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아웃 - 아랍] 중동의 그린정책… 정부와 기업의 시너지

기사입력 2020.04.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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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출처: shutterstock
 
■1년 내 일회성 용기 사용금지조치… 환급제도 도입

아시아가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비율이 상당한 가운데 중동 국가들의 일회용품 사용규제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아랍이 국민 1인당 소비하는 일회용품에 대한 사용을 규제하는 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실제 중동국가들은 중국에 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이 많아 아시아 쓰레기 배출의 주범으로 알려졌다. 개발도상국의 폐해가 전세계 생태계로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우려가 이어지고있다. 아랍 환경정책부는 비닐봉투, 빨대 등 사용률이 잦은 품목에 대해 사용규제안을 정하고 환급제도도 도입할 전망이다.

아랍 환경정책부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멈추고 전세계가 뜻을 함께하는 환경, 기후 보호에 주목할 것”이라며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지않을 경우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악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각심으로 전했다.

아랍 정부는 점진적인 플라스틱 최소화를 통해 내년 말까지 아랍 내 모든 지역에서 재활용 방안도 도입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아랍 국민들의 1인당 일회용품 소비량은 전세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환급제도도 친환경 방안 촉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main-qimg-9d417511897cf2d286fa5c2e9bb043da.jpg▲ 출처: quora
 
■아랍 식품기업, 바이오 플라스틱 용기 상용화 예정

앞서 2년 전 아랍 외식 기업들은 서비스 과정에서 친환경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아랍 내 음식점들은 친환경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넘쳐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취지를 살려왔다.

이러한 부분적인 행보는 친환경 기반의 플라스틱 개발까지 성과를 이뤄내며 점진적인 성과를 이뤄내고있다. 아랍 식품기업들은 최근 바이오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에 대한 출시를 결정했다.

옥수수 등 친환경 재질의 바이오 플라스틱은 생분해되며 미세 플라스틱 위해성도 없어 적극적인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아랍 식음료 관계자는 “바이오 플라스틱 용기 사용은 단기간 내 분해되어 탄소 배출우려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오 플라스틱 제조 기술과 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플라스틱의 악순환을 끊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트리뷴 이기정 기자  kijeong@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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