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글,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에 1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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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에 10억달러 투자

기사입력 2017.10.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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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ft.jpg▲ 차량공유기업 리프트 ㅣ The Verge
 
[서울트리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에 10억달러를 투자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알파벳이 우버와 경쟁하는 차량공유 애플리케이션(앱) 리프트에 대해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란 거액을 투자한다.

리프트는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알파벳이 운영 중인 성장투자 펀드 캐피털G를 통해 10억 달러 투자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피털G의 투자 파트너인 데이비드 라위가 리프트 이사로 합류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글은 리프트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도 구글은 리프트에 6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러한 투자 배경에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큰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작용한다.

알파벳의 자회사 웨이모는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이다. 웨이모와 리프트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위한 파트너십을 이미 체결한 상태다. 

구글의 이번 추가 지원으로 리프트는 자율주행차 분야에 대한 자체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구글과 우버와의 관계는 그만큼 악화됐다.

구글은 우버와 함께 자율주행 연구를 진행했었고, 우버는 구글의 지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알파벳과 우버가 법적 분쟁을 벌이면서 관계가 크게 틀어졌다. 우버는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기술을 불법으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우버는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최근 점유율이 떨어지는 추세다. 

올해 초 우버의 최고경영자(CEO)인 트레비스 칼라닉은 트럼프 정부 경제자문위원에 합류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었고, 최근에는 성추행 스캔들 논란으로 회사 이미지를 추락시켰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구글의 리프트 투자에 대해 "소프트뱅크와 최종 투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버에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리프트는 우버와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세컨드 메저(Second Measure) 조사에 따르면, 점유율이 연초 대비 9% 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리프트는 사업을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로건 그린 리프트 CEO(최고경영자)는 "첫 해외 진출 지역으로 런던, 토론토, 멕시코시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정은기자 mungija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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