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커버스토리]① 흑인 과잉진압 논란.. 선진국의 단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커버스토리]① 흑인 과잉진압 논란.. 선진국의 단면

기사입력 2020.06.18 18:0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Indian_non_Diaspora_OP7-760x425.jpg▲ 출처: the swaddle
 
시위 움직임.. 미국 넘어 전세계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전세계가 분노하고 있다. 흑인 조지 플로이드는 진압 당시 백인경찰에 의해 8분 46초 간의 목을 짓눌리며 해당 영상은 내재되어있던 인종차별 분노를 다시 들끓게했다.

인종차별을 타파하고 흑인의 인권존중을 외치는 시위는 날로 격화되고있다.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 및 아시아 전역까지 퍼지고있는 인권개선 시위와 함께 전세계 정부의 일침도 미국 인권실태를 겨냥했다.

지난 31일 AP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된 흑인 인종 차별 항의시위가 프랑스, 영국 등 유럽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조지 플루이드 사건에 앞서 발생한 그간의 흑인사망 사건들이 상기되면서 항의와 추모의 분위기가 중첩되기도 했다.
6cea188831363b781344f656d60d645846-george-floyd-protests-minneapolis-minnes_rsquare_w700.jpg▲ 출처: the cut
 

전세계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인권보장 시위 열기는 막지 못했다. 각 정부들은 코로나 확산 우려로 집회를 불허해왔지만 흑인인권 묵살에 대한 시민들의 격앙된 목소리는 경청하는듯 했다. 흑인인권 신장을 위한 시민들의 메시지는 여느 때보다 엄중하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통감하며 미국이 선진국으로써의 인권신장에 나서기를 촉구했다. 실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던 호주는 여전히 미미한 흑인인권 실태를 다시 자각하며 답보상태인 개선의지를 꼬집었다.
79d4c6-20200531-george-floyd-memorial-03.jpg▲ 출처: MPR news
 

전세계 국제기구와 정부들도 비교적 더딘 인권보장에 대해 되돌아보며 비판했다. 유럽연합은 “이번 미국 흑인사망 사건은 엄연한 백인경찰의 인종차별이자 권력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언론들도 “미국은 계속 반복되는 인권차별 사건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다”며 “공권력의 프레임으로 과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는데에 자성의 목소리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 또한 SNS를 통해 인권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촉구했다.

대표적인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이지만 인종차별사건이 반복될 때마다 여전히 곪아있는 문제점을 재확인한다. 시대가 변해도 제자리인 인종사안의 핵심 문제는 무엇일까. 다음 편에서는 미국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와 대응을 짚어본다.

[서울트리뷴=이기정기자 kijeong@seoultribune.co.kr] 
<저작권자ⓒ서울트리뷴 & seoul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회사: (주)비즈니스트리뷴 등록번호: 서울, 아04836ㅣ 등록일자 : 2017년 11월 11일  |  제호: 서울트리뷴ㅣ 발행인: 이규석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9 삼보 801호 ㅣ발행일자: 2017년 9월 2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지은 ㅣ 대표전화 : 02-786-9479       
  • Copyright ©seoultribune.co.kr  all right reserved.
서울트리뷴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