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커버스토리]②흑인 과잉진압 논란.. 선진국의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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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②흑인 과잉진압 논란.. 선진국의 단면

기사입력 2020.06.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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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a296162ed54d1a881da296eb7ddead_md.jpg▲ 출처: TMZ. com
 
트럼프 정부 ‘수수방관’.. 논란 악순환

전세계로 촉발되고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시위과 관련 미국 당국의 대응에 논란이 일고있다. 전세계 곳곳으로 확대되고있는 인종차별 항의시위에 대해 오히려 강경대응을 보인 트럼프 정부는 더욱 격화되는 시위대와의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있다.

지난 31일 CNN 등 외신들은 인종차별 타파를 외치는 시위대에 트럼프 정부가 강경대응 예고하자 시위는 더욱 격화된 전개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와 약탈이 계속될 경우 군대를 통한 진압이 불가피하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이러한 대응은 오래묵은 과제 청산에 대한 울분을 덮을 수 없다. 지속적으로 존재해온 인종차별이 완전한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는 분명 또 다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George-Floyd-Protests.jpg▲ 출처: armenian reporter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격화되자 백악관 지하벙커로 잠시 몸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가 백악관까지 근접하자 신변보호차원에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트럼프 정부는 “이번 시위는 정의와 평화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무조건적인 폭도에 인종차별시위 의미가 퇴색되고있다”며 비난했다.

트럼프 정부는 인종차별 개선을 요구하는 전세계의 목소리에 대해 급한 불만 끄는데 그쳐서는 안된다. 인종차별 개선에 대한 노력과 제도도입에 미온적인 태도를 반성하고 인류가 함께 해결해나가야 할 공통과제임을 인식해야한다. 우선 정부의 노력이 바탕으로 작용해야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급한 불 끄기식 대응은 문제개선의지조차 없음을 반증한다.
90.jpg▲ 출처: losangeles times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위한 유세현장을 과거 흑인학살 현장으로 택해 더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복귀장소를 오클라호마주 털사로 정한 가운데 최근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분노해있는 흑인들의 반발을 부추겼다는 풀이다.

이번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과 관련해 트럼프의 미온적인 태도는 대선판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있다. 선진국의 충격적인 이면을 여실히 반복한 이번 인종차별 사건이 미국 차기 정부에 어떠한 울림을 줄지 다음 편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서울트리뷴=이기정기자 kijeong@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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