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시세이도, 2017년 매출 1조엔 달성…브랜드 인지도 강화·中시장 고성장세 한몫 -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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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2017년 매출 1조엔 달성…브랜드 인지도 강화·中시장 고성장세 한몫 - 유진

기사입력 2018.02.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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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jpg
 


[서울트리뷴] 유진투자증권 이선화 연구원은 26일 시세이도(SHISEIDO)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9억엔(전년比 +20.3%)과 98억엔(흑자전환)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며 "2017 회계연도 매출액은 1조51억엔, 영업이익은 804억엔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시세이도 그룹이 연매출 1조엔을 달성한 배경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있었다"며 "일례로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은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시세이도는 전년동기 대비 20.1%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세이도 그룹은 내달 5일 새로운 중장기 목표를 발표할 예정인데, 이제 사업 전략의 방향성은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달려 있다"며 "시세이도가 기존에 갖고 있던 중장기 계획 '비전2020'에 따르면, 2020년까지 매출액 1조엔, 영업이익 1000억엔, 영업이익률 12%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이를 조기에 이뤘으므로 이제 시장의 이목은 영업이익률 두자릿수 달성에 쏠려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의 내용이다.

145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 업체

시세이도는 1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화장품 브랜드 업체이다. 시세이도, 끌레 드 뽀 보떼, 나스(NARS), 오프레(AUPRES) 등 화장품 브랜드와 츠바키, 센카와 같은 생활용품 브랜드, 잇세이 미야케, 엘리 사브 등 향수 브랜드 사업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미용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선도 업체로 자리잡았다.

4Q17 Review: 매출액 2,739억엔(+20.3%yoy), 영업이익 98억엔(흑자전환) 기록

시세이도 그룹의 4Q17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39억엔(+20.3%yoy, +5.7%qoq), 98억엔 흑자전환, -72.8%qoq, 영업이익률 3.6%)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의 연간 실적을 달성하였다(FY2017 매출액 1조 51억엔, 영업이익 804억엔).

연매출 1조엔을 달성한 배경에는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 확대가 있었다. 일례로 2017년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높은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시세이도는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면서 20.1%yoy라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일본(+13.1%yoy)과 면세점(+73.8%yoy)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7년은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3.7%p나 개선되면서(FY2016 4.3% → FY2017 8.0%) 수익성 개선이 돋보이는 한 해였다. 영업 레버리지뿐만 아니라 재고 회전율 개선 및 비용 절감에 주력한 결과이다.

3월 5일 새로운 중장기 목표 발표 예정

시세이도는 “Prestige First” 전략으로 고가의 시세이도, 끌레 드 뽀 보떼, 나스, 입사(IPSA) 4개 브랜드를 주력으로 하여 고급 화장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프레스티지 화장품이 2017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에 달한다. 프레스티지 화장품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2017년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959만명(중국+홍콩, 출처 JNTO)으로 면세점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585억엔, +73.8%yoy).

향후 중장기 계획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제 사업 전략의 방향성은 매출 증대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기존 중장기 목표인 Vision2020에 따르면 2020년까지 매출액 1조엔, 영업이익 1천억엔, ROE 12%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데, 매출액 1조엔을 조기 달성하였으므로 이제 시장의 이목은 영업이익률 두 자릿수 달성에 쏠려있다. 특히 2020년에는 도쿄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높은 인바운드 성장률이 유지되면서 면세점 채널과 중국 현지에서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박동우 기자, pdwpdh@seoultribun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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