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독일 사법집행당국, 압수한 비트코인 처분으로 1,400만 달러 벌어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독일 사법집행당국, 압수한 비트코인 처분으로 1,400만 달러 벌어

기사입력 2018.05.30 20: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비트코인 더 선 jpg.jpg
 

독일 집행당국이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처분하고 약 1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암호화폐들은 LuL.to라는 한 플랫폼을 형사 조사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것이었다. 해당 플랫폼은 저작권으로 보호된 e-북과 오디오북을 불법적으로 저가에 판매하였다. 해당 사이트는 지난 6월 폐쇄되었다. 또한 운영진은 체포되었으며 자산은 독일 경찰당국의 자원에 사용되는 펀드로 들어갔다.

처분은 몇 달에 걸쳐서 이루어졌다. 이 기간 독일 암호화폐 거래장에서 1600건 이상에 걸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타게스슈피겔(Der Tagesspiegel)에 따르면 집행 과정에서 처분된 금액은 총 1400만달러에 달한다.

처분은 2018년 2월 말 시작되었다. 당시 비트코인 하나의 가격은 2017년 12월의 고가(약 20,000달러)로부터 11,400달러로 추락한 상태였다. 매도 과정에서 가격은 7,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가 반등해 9,000달러를 넘겼다. 그 이후로 가격은 또 다시 7,230 달러로 하락했다. 따라서 당분간 비트코인이 급등하지 않는 한 집행당국의 처분 타이밍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독일 내 압수자산 처분가로는 전례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집행당국은 한동안 압수된 암호화폐로 이보다 더 큰 규모의 금액을 벌어들여왔다.

미 법무부는 2017년 10월, “무시무시한 해적 로버츠(Dread Pirate Roberts)”라고도 불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로스 윌리엄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로부터 4800만 달러를 확보한 바 있다.

당시 미 법무부는 온라인 암거래 사이트 실크 로드(Silk Road)를 폐쇄시킨 후 144,336 개의 비트코인을 압수하였다. 실크 로드는 비트코인으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였는데 마약 등이 불법적으로 거래되었다.


[서울트리뷴 정유진기자, yujin@seoultribune.co.kr]

<저작권자ⓒ서울트리뷴 & seoultribun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6937
 
 
 
 
  • 서울트리뷴(http://seoultribune.co.kr)  |  등록 : 2017년 11월 11일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 : 서울, 아04836 ㅣ 발행인: 최이정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4길 9 삼보 801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채희정 ㅣ 대표전화 : 02-786-9479 |  이메일 webmaster@seoultribune.co.kr
  • Copyright © 2007-2009 seoultribune.co.kr  all right reserved.
서울트리뷴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