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의류 판매 1위 등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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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의류 판매 1위 등극할 것”

미 거대 은행 웰스 파고의 전망에 월마트와의 경쟁 구도 부상
기사입력 2018.09.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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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3).jpg▲ 출처 : CNBC
 


[서울트리뷴] 자산 기준 미국에서 4번째로 큰 은행 웰스 파고가 아마존이 의류 판매에서 월마트를 제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년 아마존이 홀푸즈를, 월마트가 보노보스를 인수하면서 아마존과 월마트의 커머스 전쟁이 심화된 바 있다.

■ 올해 의류 총 판매액 300억 달러 넘어설 전망

10일(현지 시각) 웰스 파고가 내놓은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 미국에서 의류 판매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웰스 파고는 올해 아마존의 의류 및 신발의 총 판매액이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현재 1위인 월마트를 넘어서는 것이다.

웰스 파고 애널리스트는 해당 분석에서 “아마존은 온라인 시장을 지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전체 의류 산업에서 눈에 띄게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썼다. 아마존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35%로 이는2위 점유율의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아마존의 성장세 또한 두드러진다. 웰스 파고는 “2017년 아마존의 의류 상품GMV(거래된 상품 가치의 총합)는 250억 달러로, 5년 전과 비교하면 대략 5~6배 성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지난 1년 간 주가가 계속 상승해 왔는데, 웰스 파고는 이같은 상승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제프 베조스의 경영 아래 아마존의 주가는 지난 6개월 동안 22% 이상, 작년에 비해서는 100% 넘게 성장했다. 또 시가 총액으로 1조 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웰스 파고는 향후 1년 내에 주가가 23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금요일 주가 대비 17% 상승한 것이다.


■ 아마존과 월마트의 커머스 전쟁

cnn money.png▲ 출처 : CNN Money
 

월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아마존을 의식하며 전자상거래 부문을 두 배로 늘리고 있다. 

월마트의 경쟁사로 아마존이 부상한 것은 지난해 1분기 아마존이 미국 식료품 업체 홀푸드를 인수하면서부터다. 아마존은 홀푸드 인수 과정에서 미국 대도시 주변에 오프라인 거점을 마련했다. 이러한 아마존의 행보는 지금껏 오프라인 유통 부문에서 강세였던 월마트에 위협으로 인식됐다. 이에 월마트는 올해 말까지 2000명 이상의 기술자를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마트는 최근 아마존을 견제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은 바 있다. 당시 MS와의 협력은 아마존에 대항해 온라인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분석됐다.

월마트와 MS는 각각 유통기업과 IT기업으로 서로 다른 분야지만 각각 최대 경쟁사로 아마존이 꼽힌다. 로이터통신은 월마트가 향후 5년 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포함한 MS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한다. 또 머신러닝,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과 관련된 새로운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한편 MS는 무인상점 아마존고에 대적하기 위해 지난달 무인 계산대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트리뷴 정유진기자, yujin@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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