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비트코인 폭락...더 내려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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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더 내려갈까?

기사입력 2018.11.2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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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bes (2).jpg▲ 출처 : Forbes
 

[서울트리뷴] 지난주 이어진 비트코인 매도로 20일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5,000 달러 밑으로 폭락했다. 이틀만에 25%가 하락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21일 비트코인은 잠시 4,237달러까지 하락했다가 4,700달러 이상으로 회복했다.


■ 올해 처음 5,000달러 밑으로 하락

포브스(Forbes)는 20일 비트코인이 폭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내놓은 보고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거래소가 비트코인 캐쉬 네트워크의 주도권을 두고 다투는 과정에서 일부 거래소가 선물 계약을 변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주만에 1100억달러에서 820억달러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폭을 약 300달러 회복해 4,700달러 선에 머물러 있다. 각각 시장에서 두번째, 세번째로 큰 리플(Ripple)과 이더리움(Ethereal)도 하락폭을 일부 회복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을 예견한 바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9월 초 이후 지난 몇 달 간 비교적 안정성을 보여왔는데, 이것이 '태풍 전야의 고요함'일 수 있다는 것이다.

forbes3.png▲ 출처 : Forbes
 


■ "당황할 필요 없어... 코인 매수할 기회" VS. "비트코인은 위험하고 변동성 높은 자산"

주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 방어에 나섰다. 시장에서 불안감이 번져 추가적인 매도자가 생길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같은 낙관론은 특히 비트코인이 과거에도 폭락했다가 다시 회복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규모 측면에서 세계 최대 중국계 비트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트위터를 통해 "이런 건 이미 여러 번 겪었다. 성공의 비결은 자중하고 비트코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자문회사 드비어(deVere)의 나이젤 그린(Nigel Green) CEO는 "몇 주 전만 해도 암호화폐 거래자들은 시장에 변동성이 없다며 걱정했다"며 "이제 시장에 변동성이 생겼고 요령있는 투자자들은 이번 기회를 2018년에 마지막으로 있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CNN은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위험하고 변동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말 2만 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5천 달러까지 내려앉았다는 것이다.

한편 CNN은 암호화폐에 비트코인 외에 약 1,500개의 암호화폐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2009년 비트코인이 나온 이후 만들어진 것이다.


[서울트리뷴 정유진 기자, yujin@seou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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